■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정부가 오늘 대입 수시 정시모집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비중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입시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입시 제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입장을 잠깐 들어보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부는 그동안 공정성과 타당성, 그리고 현장 수용 가능성이 높은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의견수렴 결과학생, 학부모님들께서는 무엇보다 단순하고 공정한 대입제도를 원하셨습니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에서 폭넓은 논의를 할 수 있고 국민이 공감하는 숙의,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열린 안'을 오늘 국가교육회의에 제시하고자 합니다.]
임 대표님. 교육부가 오는 2022학년도면 지금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입시안이 되겠네요. 물론 한 가지를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시안이 나온 것이고 이중에서 이걸 어떻게 할지 아직 최종 확정되려면 시간이 있는 상황인데. 우선 대입제도 개편에 나서게 된 배경이 뭡니까?
[인터뷰]
사실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이미 적용되었어야 되는 건데 1년 유예가 된 것이죠. 교과서가 우선적으로 바뀌었었죠. 교과서가 바뀌면서 수능의 교과목도 바뀌어져야 되고 또 지금 현행 입시 제도 자체가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너무 지나치게 극단적으로 수시에 쏠려 있다라든지 또 입시가 복잡하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등이 과도하게 뽑고 있고 또 공정성에 문제가 또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고 또 여기에다 수능의 변별력은 약화시키려고 하는 어떤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 이런 현장의 불안감 등이 굉장히 팽배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이 나온 건데요.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시안이 나온 겁니까?
[인터뷰]
우선 전체적인 부분들을 다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이 적정한 것인지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서 공정성의 논란이 있는지 그리고 지금 수시와 정시가 분리되어 있는데 이런 분리가 바람직 한 것인지.
그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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